전체 글41 7월 내내 열리는 밀라노 여름 음악 축제 이탈리아 여행의 성수기인 여름, 이 시즌에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현지에서 열리는 축제 참가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패션의 도시 밀라노에는 여름 음악 축제가 열리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현지 축제에 참여하여 진짜 이탈리아를 즐겨보는 것도 여행의 큰 묘미가 될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밀라노 여름 음악 축제에 대해 알아보고 참여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밀라노 여름 음악 축제는 언제 시작되었을까?밀라노 여름 음악 축제( Milano Summer Festival )는 밀라노에서 여름을 더욱 활기차고 특별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문화 행사입니다. 이 축제는 처음 2012년에 시작되었으며, 밀라노 시와 여러 음악 기획사들이 협력하여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여름철 동안 밀라노 시민들.. 2024. 7. 17. 사르데냐 섬 여행 꼭 먹어야 대표음식 TOP 5 사르데냐 섬은 아름다운 해변과 풍부한 역사뿐만 아니라 독특한 음식 문화로도 유명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사르데냐를 방문할 때 꼭 맛봐야 할 대표 음식 5가지를 소개합니다. 각 음식의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와 맛, 그리고 간단한 조리법을 통해 사르데냐의 진정한 맛을 알아봅시다. 이를 통해 사르데냐의 문화를 더욱 깊이 있게 알게 되시길 바랍니다.1. 포르케토 (Porchetta)포르케토는 고대 로마 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사르데냐의 전통 돼지고기 요리로, 특히 축제나 특별한 행사 때 자주 등장합니다. 사르데냐에서는 로마인들이 기념일이나 축제 때 돼지를 통째로 구워 먹던 이 전통을 이어받아 특별한 날에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모여 포르케토를 즐깁니다. 포르케토는 통돼지를 허브와 향신료로 양념한 후 장작불에서 천천히.. 2024. 7. 16. 사르데냐의 자랑 이치누사ICHNUSA 맥주는 뭐가 다를까?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섬 사르데냐에는 이 지역의 자랑, 이치누사 맥주가 있습니다. 무려 100년 전통을 가지고 있는 맥주입니다. 사르데냐의 멋진 해변의 햇살을 받으며 시원한 이치누사 맥주 한 잔! 상상만 해도 멋지지 않나요? 맥주의 역사와 제조 공법을 알고 마신다면 그 맛의 의미가 더욱 풍부해질 것입니다. 자, 그러면 이치누사 맥주에 대해 더 알아보겠습니다.이치누사 맥주의 역사와 전통이치누사(Ichnusa) 맥주는 1912년에 사르데냐의 카를로 안젤로 주니오가 창립한 양조장에서 처음으로 탄생했습니다. 맥주 양조의 아이디어는 사르데냐의 풍부한 농업 자원을 활용하고, 섬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주니오는 사르데냐의 전통과 문화를 존중하며, 섬 주민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맥주를 만들.. 2024. 7. 16. 이탈리아인은 언제부터 커피를 마셨을까? 그 품질과 자부심 이탈리아 사람들은 하루에도 여러 번 진한 에스프레소를 마십니다. 그들의 커피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합니다. 과연 이탈리아는 언제부터 커피를 마시게 되었을까요? 그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이탈리아 사람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커피의 품질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이탈리아 커피의 역사이탈리아 커피의 역사는 16세기 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커피는 원래 에티오피아에서 유래했지만, 이슬람 세계를 거쳐 유럽에 도착했습니다. 1570년대 베네치아 무역상들이 이탈리아에 커피를 처음 소개하면서, 커피는 빠르게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베네치아는 주요 무역 중심지로, 다양한 문화와 상품이 교차하는 곳이었기에 커피가 유럽 전역으로 퍼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17세기 후반이 되자 이탈리아 전역에 카페가 .. 2024. 7. 10. 이전 1 2 3 4 5 6 7 8 ··· 11 다음